임신 16, 17주차(10/14~10/27) 기록
컨디션
입덧이 끝나서 비임산부 같은 일상을 보내며 행복해 했지만
곧 다른 고통들이 시작됐다.
임신전에는 없던 두통이 생기면서 컨디션 좋은 날에도 나를 괴롭혔고
17주부터는 오래 앉으면 허리가 아프고 가슴과 배가 점점 커지면서 등도 뭉치기 시작했다.
구직활동은 계속하고 있지만 이쯤 되니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건 무리일 것 같다고 슬슬 인정하기 시작했다.
여전히 술, 담배 빼고는 다 괜찮다며 쉽게 피곤해지는 비임산부처럼 생할하는 중.
필라테스도 열심히 다니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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